성탄절의 망중한 날은 춥고 성탄절 공휴일이라 휴진하는 날이지만 따뜻한 사무실에서 놀고 있습니다. 썰렁한 집 거실 보다는 매일 시간 보내는 사무실이 더 편하고 좋아요. 아침 커피향이 참 좋으네요. 한가한 이시간이 가장 좋습니다. 살아 오고 살아 가기 2015.12.25
아들 전역 2011년 7월 12일 억수 같이 내리는 비를 뚫고 의정부 306 보충대 입소. 25사단 신병 교육대. 운전병으로 차출, 가평 3 야수교, 강원도 철원 3사단 22연대 본부 수송대 자대배치근무 2013년 4월 11일 병장 만기 제대. 시간 금방 가네요. 아들이 태어날때부터 체구도 왜소하고, 여러가지 사연으로 다.. 살아 오고 살아 가기 2013.04.10
아들 면회 이제 4개월 남은 군생활, 앞으로 몇번이나 더 이런 곳을 방문 할 수 있을까? 12월 첫 일요일 철원은 엄청 추워 밖에 나갈 엄두가 안 날 정도. 오죽하면 한국의 시베리아라고 할까요? 면회소내는 난방이 잘 되어 포근 하지만 집에 가고 싶다는 아들 두고 나오는 맘. 무거웠습니다. 이번 겨울 .. 살아 오고 살아 가기 2012.12.05
아들 면회 이제 군생활도 7개월 남짓.남았습니다. 전역일이 가까우니 군생활도 여유가 생기고, 면회 다니는 우리도 피크닉 기분으로 다닙니다. 근무 하는 곳이 무공해 청정 지역이라 오가는 길도 좋고, 귀가길 지는해가 가을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지는 모습. 참 예뻤습니다. 살아 오고 살아 가기 2012.09.24
UFO? 미확인 비행물체 이 세상에는 아직도 설명 할 길 없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UFO가 가장 흥미 있는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과학적 설명이나 존재 유무를 떠나서 많은 사람들의 목격담도 있고, 사진도 있지만 아직은 증명 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9월 1일 오후 10시 22분경 건물 옥상에서.. 살아 오고 살아 가기 2012.09.03
휴가나온 아들과 입대한지 딱 일년, 힘든 시절 보내고 조금은 여유로운 상병입니다. 이제 8개월 남짓 남은 군생활 잘 해내기를 바래야죠. 엄청 더운날 집 가까운 서해 바딧가. 살아 오고 살아 가기 2012.08.07
여유만만 김일병 철원 최전방에서 21세 생일 맞은 운전병으로 복무중인 아들. 군생활도 11개월 넘어 가니 맘에 여유가 생긴 모양입니다. 예전 면회시에는 먹을것만 밝히더니 이번에는 책을 가져 오라 해서 공해 없고 산천 푸르며, 공기 좋은 철원 야외에서 하루 종일 음악들으며 책만 읽다 복귀하였습니다... 살아 오고 살아 가기 2012.06.13
아들 면회 2월 26일 아침 10시경 혜산진 부대 면회소 풍경입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26일은 신병 자대 배치후 첫 면회가 이루어 지는날이라 많은 부모님들이 오셨습니다. 면회소 테이블이 적고 인원이 한정 되어선지 나중에 오신 부모님들은 부대내 식당으로 옮기시고, 다들 한살림 장만해 오셨습.. 살아 오고 살아 가기 2012.02.27
신철원 최전방 면회 외박 중동부 전선 철원 최전방 운전병으로 자대배치된 아들에게서 갑자기 면회 외박 가능하다고 오라는 연락을 받고 문혜리 근처에는 마땅한 펜션이 없어서 예약이 힘들었습니다. 도창리 청정 펜션으로 정하고 가보니 조용하고 넓직해서 쉬기에는 편안했습니다, 시내가 멀어 다소 불.. 살아 오고 살아 가기 201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