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만성비염

까치산하나 2011. 10. 20. 17:34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

1. 만성비염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

  • 일단 생긴 비염은 장기화 하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혈관 운동성 비염의 경우 자극이 되는 환경을 회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성비염의 경우 국소용 비점막수축제를 임의로 장기간 사용하는 것을 금해야 합니다.
  • 만성비염이 생기면 비강에 자극이 되는 환경을 피하고,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만성비염이 있을 때 특별히 관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

만성비염이 생기면 비강에 자극이 되는 환경을 피하고,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으면 다음을 참조하십시요.

  • 양탄자와 소파 등의 가구류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이상 특수 필터 진공청소기로 청소한다.
  • 오래된 인형이나 베개, 침구류는 버리도록 한다.
  • 침구류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씩 섭씨 60도 이상의 온수에 세척한다.
  • 집안의 카펫이나 천으로 된 소파 등은 모두 치운다.
  • 집안의 습도를 낮춘다. 가습기의 사용을 되도록 자제한다.

만성 비염의 관리방법

3. 만성 알레르기 비염을 방치해 두면 어떻게 됩니까? 코 막힘 증세 외에 다른 합병증이 올 수 있나요?

코 속의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쉽게 동반되어 부비동염(축농증)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코 막힘, 콧물 외에 턱뼈관절, 광대뼈, 뒷머리 등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저는 만성비염에 걸렸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아 나았는데. 의사선생님이 다시 재발한다고 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비염은 증상으로 완치가 되었다 하더라도 재발할 수 있으며 완치보다는 조절의 개념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 입니다. 만성 비염을 그대로 방치하면 부비동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비염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5. 알레르기성비염도 유전되나요?

모든 알레르기 비염이 유전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에서 유전성향을 보입니다.

한편 가족의 경우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비슷한 생활습관을 갖는 경우가 많으므로 공통원인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으므로 가족이 같이 비염이 생길 수 있으나 이를 모두 유전이라고 말 할 수 없습니다.

임신 중 산모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이에게 아토피와 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작성 및 감수 : 대한의학회_대한이비인후과학회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성통증(1)  (0) 2011.12.15
협심증 지침서  (0) 2011.11.08
PRP  (0) 2011.09.30
피부 상처  (0) 2011.09.28
강직성 척추염  (0) 201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