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일반적 권고 사항1) 칼슘칼슘과 비타민 D는 뼈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일생 동안 적절한 양의 칼슘 섭취는 최대 골량의 취득과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데 필요합니다. 칼슘은 뼈의 무기질 침착에 필요한 재료일 뿐만 아니라 뼈의 파괴를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예방에 꼭 필요합니다. 2) 비타민 D비타민 D는 식이를 통한 섭취와 자외선에 의한 피부 합성을 통해 체내로 공급되며 간과 신장을 거치면서 활성형 비타민 D가 되어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뼈의 무기질 침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가 결핍되면 뼈가 약해지는 골연화증이 발생됩니다. 3) 운동젊은 사람에서 운동은 유전적으로 결정된 최대 골량을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최대 골량이 획득된 후 성인에서의 운동은 더 이상 골량을 증가시키지는 않지만 뼈의 감소를 막을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에는 체중 부하 운동이나 균형감을 증진시키는 운동이 권장됩니다. 4) 낙상 방지골절의 발생 기전에서 나타난 것처럼 낙상은 골절 발생의 중요한 요인입니다. 낙상의 위험 요소로 알려진 것은 표 4와 같습니다. 적절한 비타민 D를 유지하고 신체 활동을 증가시켜 근력과 평형감을 유지하고 낙상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여 교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5) 생활 양식의 변화담배를 끊는 것을 권고합니다. 음주의 경우에는 소량일 경우에는 뼈의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과도한 음주는 뼈의 건강을 해치며 낙상의 위험도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골다공증의 약물 치료2008년 미국 골다공증 협회에서 개정하여 많은 기관에서 인정하고 있는 골다공증 약물 치료의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약물 치료 대상
2) 치료 약물의 종류- 골흡수 억제제(뼈의 파괴를 감소시키는 약제)
- 골생성 촉진제(뼈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약제)
- 기타
(1) 여성호르몬 요법골다공증의 모든 골절 예방에 좋은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뼈 이외의 효과인 허혈성 심장질환과 유방암 위험에 미치는 결과는 에스트로겐 단독요법인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겐 병합 요법인지에 따라 다르며 언제 사용을 시작 하였는지에 따라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에스트로겐의 뼈에 대한 좋은 효과는 유지하면서 자궁과 유방에 대해서는 에스트로겐의 단점은 보완한 약제입니다. 유방암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나 여성 호르몬과 반대 작용으로 폐경 직후 여성에서는 폐경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칼시토닌비강형과 주사형으로 사용됩니다. 약물을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골절 발생 시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4) 비스포스포네이트(대표적상품명- 포사맥스)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절의 예방에 가장 효과가 보여주기 때문에 현재 골다공증 치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약제의 특성상 위장관을 통한 흡수율이 매우 낮아 투여량의 약 1% 만이 흡수되며 음식이나 음료수와 같이 섭취할 경우 거의 흡수되지 않습니다. (5) 부갑상선 호르몬골흡수 억제제와는 달리 뼈의 생성을 촉진하는 약제이므로 새로운 뼈를 생성하고 뼈의 구조를 복원시키기 때문에 골절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18개월간 사용이 허용된 상태입니다. 주사제로 개발되어 매일 피하 주사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3. 골다공증 골절의 치료외상력이 있고 통증이 있을 경우에 영상 진단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척추 골절로 인한 급성 통증이 생기면 비교적 딱딱한 침상위에 부드러운 매트를 깔고 2일 이내로 안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나 물리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2-3개월이면 척추 골절은 치유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