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요산.
가을 소요산은 사람에 치이나 봅니다.
자재암으로 가는 길이 예전의 운치는 어디 가고
볼썽 사나운 누르스럼한 강화 플라스틱 계단으로 만들어
고즈넉한 산사의 이미지를 버려놓아 아쉬었습니다.
하지만 산세는 소금강이라 할만큼 좋았어요.
단풍 물둘어 가는 계곡길 따라 하산 하면서
명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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