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여가
아직은 바람이 차가운 청계산
나뭇 가지에는 물이 올랐습니다.
전국 제일이라는 성남 모란장에서
정말 오랫만에 팥죽을 먹었습니다.
어릴적 어머니 치마꼬리 붙잡고 장에
따라 갔다가 얻어 먹은 팥죽맛이 그대로 인듯,
모처럼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좌판에 앉아
맛있게 저녁을 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