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관리

1. 발 관리 방법이란 무엇입니까?

발 관리란 자신이나 타인의 발을 씻고 점검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발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중요합니다. 이것은 관절염, 당뇨, 혈액 순환 장애 등의 건강문제의 징후일 수 있으며, 발이 아프거나 피로하면 불편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발 관리는 어떻게 합니까?

  1) 매일 발을 씻습니다. 걸을 수 있는 사람은 욕조에서 씻거나 샤워 중에 발을 씻습니다.

  2) 거동이 불편한 경우, 다음 물품들을 모아 손에 잘 닿는 곳에 둡니다.

• 따뜻한 물을 받은 큰 대야 (손목으로 물의 온도를 검사해보고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 장갑
• 비누
• 수건
• 세척용 수건
• 베개
• 방수깔개
• 로션
• 오렌지 우드 스틱(손톱이나 발톱 밑을 닦는 작은 나무 막대기로, 손톱 관리 키트 중에 들어있거나 대부분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3) 발 관리 전 준비:

• 관리할 사람의 발 밑에 방수깔개를 깔아 침대가 젖는 것을 방지합니다.
• 무릎 밑에 베개를 놓습니다.
• 담요나 시트로 관리할 사람을 덮습니다.
• 깔개 위에 따뜻한 물이 담긴 대야를 놓습니다.
• 발에 통증이 있는 경우 양말을 착용합니다.

  4) 발 씻기:

• 따뜻한 물이 담긴 대야에 발을 담급니다.
• 부드러운 비누와 세척용 수건을 사용하여 발을 씻습니다.
• 발가락 사이를 닦습니다.
• 따뜻한 물로 비누를 씻어냅니다. 발에 항균 비누를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 비누들은 너무 강해서 피부 건조나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발 건조하기:

• 대야에서 발을 뺍니다.
• 부드럽게 발의 위 아래, 발가락 사이를 건조시킵니다.
• 발톱을 깎아야 하면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훈련된 발관리사가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발에 부드럽게 로션을 바릅니다. 발가락 사이에는 바르지 않습니다.

 

  6) 변화의 관찰 : 발가락을 잘 말리고, 매일 발의 상태를 관찰합니다. (그림)

• 피부색의 변화를 관찰하고, 발의 발적, 부드러움 정도, 통증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 발 등, 발 바닥, 발가락 사이, 발톱 주변을 잘 살핍니다.
• 발이 차거나 붓거나 작열감, 저림, 무감각, 상처가 느리게 아무는 등의 증상이 있는지 점검합니다.
• 걷거나 운동 후의 발의 상태를 체크합니다.

3. 어떤 때에 의료진에게 연락해야 합니까?

새로운 통증이나 발적, 발 건강에 대한 의문이 생기면 의료진에게 연락합니다.

 

4. 발 관리를 한 후에 무엇을 해야 합니까?

발관리에 사용한 모든 물품을 세척 후 정리합니다.

 

5. 어떤 발 제품(신발, 양말 등 포함)을 선택해야 합니까?

• 정확한 신발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신발을 구입하기 전에 발의 치수를 재고 정확한 치수를 확인합니다. 양쪽 발의 크기가 다를 수 있으며, 항상 큰 쪽 발에 맞는 신발을 구입합니다. 신발은 발가락에 압력이 가지 않은 정도로 충분히 넉넉한 크기여야 하고, 뾰족하거나 높은 굽의 신발을 신지 않도록 합니다. 이런 신발들은 발가락에 과도한 압박을 줄 수 있습니다.
• 운동화는 발을 지지해줄 수 있어 좋습니다. 운동화는 대부분 천으로 만들어져 신발 안쪽에 공기가 잘 통합니다.
• 플라스틱이나 비닐 신발은 잘 늘어나지 않고 공기도 잘 통하지 않습니다. 이런 신발을 신으면 발에 땀이 차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새 신발이 처음 신을 때부터 편안한지 확인합니다. 새 신발은 너무 오랜 시간동안 신지 않도록 합니다.
• 양말은 주름이나 구멍이 없이 잘 맞아야 합니다. 깨끗이 신고 매일 세탁하며, 고무밴드가 있는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지 않도록 합니다.